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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전문 컨설턴트 양성 추진

-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감축 컨설팅 과정 3월말 시작 -

국내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등 글로벌 환경이슈 대응과 컨설팅분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녹색컨설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금년 3월과 5월 두 차례 걸쳐 한양대와 한국경영컨설팅협회 컨소시엄 주관으로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감축 컨설팅 과정’이 개설된다.

지경부는 ‘녹색일자리창출 및 인력양성방안(녹색위원회, 2009.11월)‘에 따라 향후 5년간 녹색컨설팅 5개분야의 관련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그린에너지, 그린IT, 환경규제물질, 기업의 사회적 녹색실천(CSR)

이를 위해 지난해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녹색컨설팅 교육과정 개발을 마쳤으며, 우선 금년 상반기 100명의 인력양성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온실가스감축, 그린경영전략, 제품환경, 지속가능경영, 탄소배출권거래 컨설팅 5개과정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후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자를 관련업계 종사자, 퇴직(예정)자, 컨설턴트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全과정을 녹색컨설팅 실제 사례를 통해 직접 문제해결을 해나가는 프로젝트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교육과정 개설은 3월 29일 시작하여 7주간 80시간으로 운용되며,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엄격한 출석관리와 교육후 취업과 연계되도록 운영된다.

이번 과정 개설로 녹색분야 퇴직자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녹색컨설팅 인력공급을 통해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컨설팅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범용 기자 : tiragon@envir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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