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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11년 몽골 고양의 숲’ 조림 시행자 공모

고양시(시장 최성)는 ‘2011년 몽골 고양의 숲’ 조림 시행자를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공모한다.

고양시는 동북아시아 공동의 환경문제인 황사저감 해결 참여를 통한 국제 공헌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자 2009년 5월에 돈드고비 아이막주와의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몽골지역에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0㏊규모로 ‘고양의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의 조림을 실시했다.

제3년차 조림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이번에 조림 시행자 공모를 하고 있는 고양시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조림시행자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계획수립의 적정성, 재정상태, 해당분야 참여 실적,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행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사업 규모는 부지면적 10㏊에 1만 3,000여 본의 수목식재와 관정설치 2개소, 울타리설치 4km 등 기반시설물 설치를 비롯하여 2009~2010년 조림한 1만 4,500여 본의 기존 조성된 숲 관리가 포함된다.

사업신청 대상은 비영리 단체로서 사막화ㆍ황사 방지와 관련하여 최근 3년 이내 조림실적이 있고 몽골정부 또는 지방단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야하며, 심사과정에서 운영능력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와 결격사유가 있을 때에는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는 고양시청 녹지과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www.goyang.go.kr)을 참조하거나 고양시청 녹지과(031-8075-2713)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숙 에코맘기자 : cho1004hk @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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