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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3년부터 수질오염 총량 관리제 전격 추진

- ‘총량’ 관리를 통한 근원적 하천수질 개선 기대 - 서울시는 하천 수질을 근원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오는 2013년부터 전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장 등에서 배출하는 폐수는 그 ‘양’과는 상관없이 폐수농도 허용기준만 초과하지 않으면 배출이 허용됐다. 아무리 많은 폐수를 배출해도 규제받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수질오염 총량관리제」가 도입되면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와 하루 200㎡이상의 폐수를 하천으로 직접 배출하는 사업장은 농도뿐만이 아니라 오염물질(폐수)의 ‘허용 총량’을 지켜야 한다. 이렇게 되면 식품공장이나 공사장등 다량의 폐수를 하천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은 폐수를 재활용 하는 방법등으로 배출하는 폐수의 총량을 줄여야 한다. 서울시는 내년 5월까지 수질오염 총량관리 기본..

영산강 물고기 10마리 중 1마리는 외래어종

- 배스, 블루길, 떡붕어 3종의 외래어종이 광범위하게 다수 분포 - 환경부가 ‘08년도 5월, 10월 2차례에 걸쳐 영산강 본류 12개 지점과 황룡강 등 16개 지류의 24개 지점 등 총 36개 지점에서 실시한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결과, “어류” 분야의 경우 타 수계에 비해 종 다양성이 낮고 외래어종이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등 수생태계 건강성이 매우 나쁜 것으로 평가되었다. 어류 분야 건강성 조사는 조사지점의 종 다양성, 개체수, 생태적 특성 등 8개 항목을 점수화해 4등급으로 건강성을 평가한 것으로 영산강은 36개 지점 중 27개 지점이 ‘불량’으로 평가되었다. 총 조사지점 최적 양호 보통 불량 36개 지점 0 1 8 27 영산강 수계 중 황룡강의 ..

하수처리시설(392개소)의 획기적 효율개선으로 방류수질기준보다 33%낮은 6.7mg/L로 방류

- 전년도 평균 방류수질(BOD) 7.7mg/L 보다도 개선 - 환경부는 2008년도 전국 공공하수처리시설(500㎥/일 이상)의 운영관리실태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2008년말 기준 403개소(시설용량 24.4백만톤/일)중 6개월 이상 가동실적이 있는 392개소(시설용량 24.2백만톤/일)를 대상으로 운영관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상태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고도처리시설 증가 등으로 평균 방류수질(BOD)은 개선(7.7mg/L→6.7mg/L)되었으나, ‘08.1.1일부터 일부 지역에 적용되던 강화된 방류수 수질기준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수는 4개소에서 15개소로 증가하였고, 분류식 하수관거 지역 확대 및 불명수 차단 등 지속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