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2

국립공원등산학교 4월부터 교육생 모집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등산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하고 자연훼손이 적은 등산방법을 알려주는 국립공원등산학교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등산학교는 4월부터 11월까지 북한산국립공원에서 2일 과정으로 운영되는데 등산에 필요한 기초상식과 안전교육, 사진 촬영기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국립공원등산학교는 작년 4월 북한산 정릉지구에 문을 열었으며, 한 해 동안 13차례 운영해서 4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첫 프로그램은 오는 9일과 10일에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홈페이지(http://ecotour.knps.or.kr/msec)에서 회당 40명씩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 5천원이다. [조범용 기자 : tiragon@enviros.co.kr]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 예약해야 이용 가능

- 7월 27일부터 인터넷 예약을 통해 일일 780명에 한해 출입 허용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지난 7월 11일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을 41년만에 일반인에 개방하여 7월 20일까지 운영한 결과 총 5만6천여명(평일 3천여명, 주말 1만 5천여명)이 우이령길을 탐방하였다고 밝혔다. 우이령길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따라 26일까지는 예약 없이 자유탐방을 실시하고 있으나, 탐방객 집중 현상으로 샛길 등 출입금지구역 출입, 화장실 및 쉼터 부족에 따른 자연생태계 훼손, 탐방객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생태탐방로로 조성된 우이령길의 훼손을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자유 탐방기간이 끝나는 27일부터 탐방예약제를 전면 실시하여 출입 인원을 엄격히 제한하게 된다. 우이령길의 합리적인 관리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