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해 수도권지역 생활보호대상자·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중고가구·가전제품 무상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친서민 나눔문화 및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금년 4월부터 이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10년도에 환경부가 추진한 중고가구·가전제품 무상지원 시범사업에는 수도권지역 34개 지자체와 48개 중고물품 재활용센터가 참여하여 생활보호대상자 등 저소득층 1,350세대에 총 2,041점의 생활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1,193점), 서울시(532점), 인천시(316점)가 참여·지원하였으며, 경기도 안산시의 경우 수요자가 원하는 형태로 가구를 리폼하여 제공하는 등 총 674점(가전 76점 포함)을 지원하여 실적이 가장 많았고, 안양시는 매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