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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1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부산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한다.

‘도시를 위한 물(Water for City)’이라는 주제와 ‘도시팽창과 인구과밀,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 인한 도시 물 문제 대응(Responding to Urban Challenge)’이라는 부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3월 22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민단체,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기념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1부 행사인 기념식에는 시민단체인 자연보호 동구협의회, 한국부인회 남구지회, 하천살리기운동본부 등 물 관련 유공자 및 공무원에 대한 시장표창이 수여되며, 2부 행사인 세미나에서는 △‘빗물 한 방울도 자원이다’(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 정해갑 차장) △‘부산시 청정상수원 확보의 필요성’(부경대학교 이병헌 교수) △‘빗물이용과 녹색도시’(빗물네트워크 김이수 대표) △‘부산시 물순환 추진방안’(부산발전연구원 백경훈 박사) 등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와 구・군에서는 3월 한 달을 ‘물 절약, 물 사랑’의 달로 정하고, 물 사랑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수질검사 순회서비스, 정수장견학 등을 실시하고, 간이급수시설 물탱크 청소 및 약수터 주변정비, 소하천 정비 등에 대한 일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물의 날은 ’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되었으며, 우리나라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제고와 물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95년부터 정부차원의 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범용 기자 : tiragon@envir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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