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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극복과 새로운 물산업 육성을 위한 「대체수원개발 워크샵」개최

tiragon 2009. 3. 17. 07:08
가뭄 극복과 새로운 물산업 육성을 위한 「대체수원개발 워크샵」개최
산·학·연 및 지자체 관계자 300여명 참석

환경부는 3월 16일(월)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통합운영센타(과천)대강당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물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산·학·연 및 지자체 관계자를 대상으로「대체수원개발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세계 물의 날(3.22)」을 기념하고, 근래 겪고 있는 극심한 가뭄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새로운 물산업 육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환경부 주최, 환경관리공단·한국수자원공사·수처리선진화사업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자리에서 ‘물 재이용 정책방향’이 발표되고, 관계 전문가들이 빗물이용, 하수처리수의 공업용수·농업용수 재이용, 강변여과, 해수담수화 등 대체수원개발기술과 적용사례 5편들을 소개한다.

대체수원개발은 기존 수자원에 대한 의존을 줄여 물이용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등 물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 번 워크샵에서 대체수원개발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거침으로서 “가뭄 극복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물산업을 창출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범용 기자 [tirag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