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다해 3월 16일 일요일 † [자] 사순 제2주일 복음: 루카 9,28ㄴ-36 타볼산에 오르는 법> 우리는 모두 하느님 자비의 얼굴을 뵈옵기를 바랍니다. 하느님이 계신지, 안 계신지 고민할 필요도 없고 딱 맡기고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먼저 ‘표징’을 바라서는 안 됩니다.예수님은 먼저 하느님 얼굴을 뵈옵자고 하는 사람들을 악하다고 하십니다. 저도 사제가 되라고 불러주실 때, “그럼 먼저 당신 얼굴을 보여주세요~!”라고 청했습니다.그게 정말 성모님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분께서 성모상에서 당신을 나타내 보이셔도 저는 “내가 술을 마셔서 헛것을 봤지!”라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표징을 요구하는 것은 마음은 순종하고 싶지 않은데 그 핑계를 하느님께 대는 것입니다.자기가 먼저 해야 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