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다해 12월 9일 월요일 † [백]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복음: 루카 1,26-38 원죄 없음: 사흘만 있으면 가죽옷이 준비될 것이란 믿음> 길가에 살면서 핫도그를 파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귀가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그러니 가게에 라디오가 있을 리 없었습니다. 눈도 좋지 않아 신문도 읽지 않았습니다.다만 좋은 핫도그를 팔면 많은 사람이 사 먹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핫도그에 들어가는 고기와 빵도 남들보다 크게 했습니다. 고속도로변에 광고판도 세웠고 길가에 나와 “핫도그 사세요.”라고 외치기도 하였습니다. 사업은 나날이 번창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대학에 다니는 아들이 집에 와서 아버지를 돕게 되었습니다.경제를 공부하는 아들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