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다해 1월 17일 금요일 † [백]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복음: 마르코 2,1-12 오늘 우리에게는 아픈 동료를 향한 측은지심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지?> “병자는 네 사람이 들것에 들고 있었는데.” 이 간단한 표현 안에 한 가련한 인생의 길고 고통스럽고 슬픈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는 깊어질 대로 깊어졌습니다. 오랜 병고의 종착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힘으로 걷기는커녕 몸도 일으키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다 보니 매사에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저도 몇 년 전 심각한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 증세가 겹쳐 죽을 고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삶의 질이 그야말로 심각히 떨어지더군요. 평소 식은 죽 먹기던 샤워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