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다해 1월 16일 목요일 † [녹] 연중 제1주간 복음: 마르코 1,40-45 ‘오늘’이라는 표현이 참으로 은혜롭고 눈물겹게 다가옵니다!> 첫 번째 독서 히브리서를 봉독하고 묵상하던 중 오늘따라 ‘오늘’이라는 표현이 참으로 은혜롭고 눈물겹게 다가옵니다. 오늘이 그저 그런 하루,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한 영양가 없는 하루가 될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어떻게 마음먹는가에 따라서 오늘이 일생일대 가장 큰 축복의 날이요 구원의 날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돌아보니 부끄럽게도 오랜 세월, 수많은 ‘오늘’을 그냥 허송세월하며 살아왔습니다. 얼마나 금쪽같은 오늘인데, 그 소중한 오늘을 즐기지도 만끽하지도 못하고 소모시켜 왔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오늘이라는 표현에 얼마나 큰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