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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회관에서 아이들 공부를, 잠자는 책에 날개를~

- 응암1동, 저소득층 위한 꿈나무 공부방ㆍ도서기증사업 펼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응암1동 자치회관에서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 불균형 해소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꿈나무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과외나 학원수업을 받기 힘든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에게 매주 화ㆍ수요일 방과 후 학습지도와 가정ㆍ학교생활에서의 고민상담까지 폭넓은 지도를 하고 있다.

공부방 선생님인 김정원 씨(청주교대 영어교육과)는 지난 겨울방학에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응암1동 자치회관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의 학습 도우미로 일한 인연을 계기로 교원임용고사를 공부하는 틈틈이 아이들을 위한 봉사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응암1동에서는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들을 기증받아 자치회관 도서관에 비치해 주민들이 함께 읽도록 하는 ‘잠자는 책에 날개를’ 사업도 펼치고 있다.


공부방 운영과 도서기증 사업을 기획한 응암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종모)는 더 많은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도록 두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며,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경 에코맘기자 : lek20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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