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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다해 6월 15일 일요일 † [백]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2025년 다해 6월 15일 일요일 † [백]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복음: 요한 16,12-15 우리에게 당신의 내밀(內密)하며 지고(地高)한 신비를 열어 보이신 하느님!> 로마서를 통한 바오로 사도의 신앙 고백이 참으로 은혜롭습니다. “우리는 환난도 자랑으로 여깁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환난은 인내를 자아내고 인내는 수양을, 수양은 희망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로마 5, 3-5) 환난도 자랑으로 여긴 바오로 사도의 비결이 과연 무엇이었을까 묵상해 봅니다. 그것은 아마도 자신의 내면 안에 성삼위께서 항상, 굳건히 현존하고 계심을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 각자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삼위가 하나 되어 우리에게 ..

2025년 6월 15일 일요일 † [백]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2025년 다해 6월 15일 일요일 † [백]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복음: 요한 16,12-15 삼위일체에 참여하는 방법: 진리의 전달자가 되는 것> 오늘은 삼위일체 대축일입니다. 이러한 축일을 교회가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믿고 이해하고 본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삼위일체 신비만 처음부터 벽에 부딪힙니다.대부분 성 아우구스티노가 바다에서 조개로 바닷물을 웅덩이에 옮기는 아이 이야기를 비유로 들며, 삼위일체를 이해하려 하는 것은 아이가 조개로 바닷물을 퍼서 웅덩이에 퍼서 담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위로 끝내버립니다. 이렇게 나타난 현상이 무엇이냐면 삼위일체의 기초조차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지금 "하느님은 몇 분이세요?"라고 묻는다면 대부분 "한 분이요!"라고 대답합니..

카테고리 없음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