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코플러스/에코뉴스

‘4대강 살리기’『수질오염 방제센터』본격 출범

- 환경관리공단, 4대강 수질오염사고 신속히 대응 -


환경부는 지난 6월에 확정 발표된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에 따라 10월 28일(수) 경북 구미시 강변체육공원에서 환경관리공단에 설치키로 한 수질오염방제센터 출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출범행사는 국무총리 및 각계 인사,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4대강 살리기' 공사의 성공적 추진 및 안전한 물환경 조성을 위한 출범기념 퍼포먼스 및 방제센터의 역할과 임무 등의 홍보를 위한 방제훈련 시연회 등을 갖는다.

수질오염 방제센터는 환경관리공단에 1본부 4센터로 설치되며, 4대강 유역별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사고의 사전예방·상시감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기존 지자체 및 유역(지방)환경청의 방제기능 업무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 방제센터는 환경관리공단에서 운영중인 수질자동측정망 및 수질TMS 자료 등을 최대한 활용, 수질오염 방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사고시 상황 전파 등 수질오염 원격감시에 주력하게 된다.

환경부는 이번에 수질오염 방제센터가 본격 출범함으로써 지자체 및 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4대강 공사현장에 대한 상시 관리·감독체계를 구축·추진하고, 시공사 및 지자체 공무원 등 관계자에 대한 수질오염사고 예방·방제를 위한 권역별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수질오염사고 예방·방제에 철저히 대비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범용 기자 : tiragon@enviros.co.kr]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ews Network 에코데일리 (www.ecolove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