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다해 3월 4일 화요일 † [녹] 연중 제8주간 복음: 마르코 10,28-31 아마도 주님께서는 우리의 나약함과 연약함을 너무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비록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순례 여정이지만,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뒤로하고 길을 떠난 수도자이지만, 오늘 복음 묵상할 때마다 부끄럽기도 하고 송구스럽기도 합니다. 수제자 베드로 사도는 수시로 예수님께 이런 고백을 되풀이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마르 10,28) 비록 그 장엄한 고백이 며칠 가지 않는 선언이라 할지라도, 그의 순수한 마음과 타오르는 열정이 부럽습니다. 아마도 주님께서는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금강석보다 더 단단한 언약과 서원을 당신께 드리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