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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결혼이민여성 일자리창출사업 위탁기관 공모

- 이주여성의 능력개발 ․ 경제활동 도울 사업에 1천만원 지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 내 자립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여성 일자리창출사업’을 위탁운영할 기관을 오는 18일(금)까지 모집한다.

최종 선정되는 기관에 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경제활동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 사무소가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사회복지단체, 비영리법인․단체, 개인사업자 및 학교법인, 마포구 내 학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마포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가정복지과(☎ 3153-8913)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및 가정복지과로 문의.

한편 마포구는 지난해 ‘결혼이민여성 일자리창출사업 위탁 기관으로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가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문화강사파견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10명의 결혼이민여성들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다문화 강사로 활동했다.

구 관계자는 “멀리 떨어진 타국에서 한국으로 이민와 결혼한 여성들이 우리 구의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지역의 사회와 문화에 쉽게 적응함과 동시에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권보경 기자 : 74kb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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