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병옥 고양시장 출마 기자회견 -
민주당 일산동구 당협위원장 문병옥(50)위원은 4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장 후보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바꿔라 고양, 변화의 ‘문,을 열어라!의 슬로건을 달고 거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명숙 전 총리, 김종철 전 연합뉴스 사장과 이치범 전환경부장관, 소설가 유시춘 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문병옥 민주당 부대변인을 응원했다.
한명숙 전 총리는 축사에서 다가오는 6.2 지방 선거를 중대한 역사적 분기점으로 규정하고 “김대중·노무현 민주정부 10년의 성과가 물거품이 되느냐 이명박 정권의 오만함을 막아낼 수 있느냐 하는 기로에 서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지역구를 물려 받은 문병옥 부대변인을 “한결 같고 틀림없는 사람이다”고 한껏 치켜세우며, 고양을 시작으로 경기도와 수도권에서 압승을 거둬야 이명박 정권을 심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이 이번 지방 선거 승리의 중심에 서겠다며, 지방 선거 출마 의지를 또 한 번 강하게 암시했다.
이어 한 전총리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곽영욱 사건 공판을 앞두고 “지금 시련의 길을 걷고 있지만 자신은 결백 합니다. 당당하고 의연하게 편안한 마음으로 묵묵히 앞만 보고 가겠다. 여러분들이 믿어주신다면 더욱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명숙 전 총리가 기초단체장 출마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축사를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한 전총리는 자신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문병옥 부대변인에게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이어서 김종철 전 연합뉴스 사장과 이치범 전환경부장관의 축사 후 문병옥 위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하며 요즘 국민들의 기본권과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어 헌법 제 1조가 자주 인용되고 있는 이 시기에 지방 자치와 시민이 하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위원은 소박한 기본권을 외치던 수많은 촛불 시민들이 고소, 고발을 당하고 언론 자유는 질식 상태, 권력의 힘에 기댄 오만한 이명박 정권의 독재 정치와 비리로 줄줄이 구속되는 단체장, 시민의 혈세를 탕진하는 100층짜리 호화청사, 시민의 의견이 무시되는 일방적인 행정체계, 지방토호와 유착된 무분별한 토건개발등의 현 지방자치의 모순을 지적했다.
또한, 20년 전 김대중 대통령이 목숨을 건 단식으로 얻어낸 지방자치의 정신인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 “지방자치 확 바꿔야 합니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튼튼히 뿌리내려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구하기 위해 변화의 문을 열겠습니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나아가 수도권 전체 승리를 일궈내고 이명박 정권의 일방독주를 심판하는 선봉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정행 기자 : mybrand1004@envir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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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일산동구 당협위원장 문병옥(50)위원은 4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장 후보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바꿔라 고양, 변화의 ‘문,을 열어라!의 슬로건을 달고 거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명숙 전 총리, 김종철 전 연합뉴스 사장과 이치범 전환경부장관, 소설가 유시춘 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문병옥 민주당 부대변인을 응원했다.
한명숙 전 총리는 축사에서 다가오는 6.2 지방 선거를 중대한 역사적 분기점으로 규정하고 “김대중·노무현 민주정부 10년의 성과가 물거품이 되느냐 이명박 정권의 오만함을 막아낼 수 있느냐 하는 기로에 서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지역구를 물려 받은 문병옥 부대변인을 “한결 같고 틀림없는 사람이다”고 한껏 치켜세우며, 고양을 시작으로 경기도와 수도권에서 압승을 거둬야 이명박 정권을 심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이 이번 지방 선거 승리의 중심에 서겠다며, 지방 선거 출마 의지를 또 한 번 강하게 암시했다.
이어 한 전총리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곽영욱 사건 공판을 앞두고 “지금 시련의 길을 걷고 있지만 자신은 결백 합니다. 당당하고 의연하게 편안한 마음으로 묵묵히 앞만 보고 가겠다. 여러분들이 믿어주신다면 더욱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명숙 전 총리가 기초단체장 출마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축사를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한 전총리는 자신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문병옥 부대변인에게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이어서 김종철 전 연합뉴스 사장과 이치범 전환경부장관의 축사 후 문병옥 위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하며 요즘 국민들의 기본권과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어 헌법 제 1조가 자주 인용되고 있는 이 시기에 지방 자치와 시민이 하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위원은 소박한 기본권을 외치던 수많은 촛불 시민들이 고소, 고발을 당하고 언론 자유는 질식 상태, 권력의 힘에 기댄 오만한 이명박 정권의 독재 정치와 비리로 줄줄이 구속되는 단체장, 시민의 혈세를 탕진하는 100층짜리 호화청사, 시민의 의견이 무시되는 일방적인 행정체계, 지방토호와 유착된 무분별한 토건개발등의 현 지방자치의 모순을 지적했다.
또한, 20년 전 김대중 대통령이 목숨을 건 단식으로 얻어낸 지방자치의 정신인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 “지방자치 확 바꿔야 합니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튼튼히 뿌리내려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구하기 위해 변화의 문을 열겠습니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나아가 수도권 전체 승리를 일궈내고 이명박 정권의 일방독주를 심판하는 선봉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정행 기자 : mybrand1004@envir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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