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나무와 같은 식물 등 산림에서 많이 배출되는 자연적휘발성유기화합물(BVOC)을 관측하여 생태계에 의한 오존생성 원인물질을 규명하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측정소는 경기도 광주시의 태화산(해발 600M)에 높이 42m의 철탑을 세워 국내 최초로 산림지역에서 BVOC 등 오존 생성 원인 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예정이며, 높이 별로 수직 바람과 풍속 등을 동시에 측정하여 오존을 생성하는 BVOCs의 산림과 대기간의 상호영향을 평가할 수 있게 하였다. 국제적으로는 미국 국립대기연구소(NCAR)와 공동으로 생태타워연구를 수행하여 산림에서의 오존 생성관련 정보와 선진 측정기술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1~2015년까지 5년에 걸쳐 산림에서 발생되는 휘발성유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