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다해 3월 19일 수요일 † [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복음: 마태오 1,16.18-21.24ㄱ 여행객은 요구가 많지만, 순례자는 항상 감사할 뿐입니다!> 오늘 축일을 맞이하시는 요셉 성인의 이름 뒤에는 몇 가지 중요한 닉네임이 붙습니다. 마리아의 아내, 예수님의 양부, 나자렛 성가정의 수호자, 임종자들의 수호자, 성교회의 보호자... 구세사 안에서 요셉 성인의 공로와 역할이 얼마나 지대했던지 미사 경문 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성찬 예식 내에 그분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하느님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그 배필이신 성 요셉과...” 인간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마리아 못지않게 요셉 성인의 삶도 참으로 기구하고 혹독했습니다. 그가 꿈꾸고 있었던 평범하고도 단란한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