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2주일 2

2024년 나해 11월 10일 일요일 † [녹] 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2024년 나해 11월 10일 일요일 † [녹] 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복음: 마르코 12,38-44 세상 안에서도 충분히 거룩하게 살 수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교계 제도 안에 성직자·수도자들은 평신도들보다 훨씬 더 하느님 가까이 있고, 평신도들보다 훨씬 거룩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착각입니다. 교회나 수도회, 수녀회는 거룩한 곳이고, 결혼생활이 이루어지는 가정이나 세상은 속된 것으로 여기는 착각입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이런 그릇된 생각을 완전히 새롭게 혁신한 은총의 사건이었습니다. 교회 안에서 교황님이나 주교님들은 1중대, 사제나 수도자들은 2중대, 평신도들은 3중대가 아님을 공의회는 명확하게 강조했습니다. “평신도들은 교회의 주..

2024년 11월 10일 일요일 † [녹] 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2024년 나해 11월 10일 일요일 † [녹] 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복음: 마르코 12,38-44 성직자들의 선생은 언제나 평신도들이었다.> 오늘은 평신도 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은 렙톤 두 닢을 바치는 과부의 믿음과 길거리에서 인사받기를 좋아하는 종교 지도자들을 비교하시며 예수님은 사도들을 가르치십니다.예수님은 평신도를 통해 당신 미래의 사제들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사실 교회의 운명은 사도들에게 달려있습니다. 교회는 성직자들에 의해 좌지우지됩니다.오죽하면 하느님께서 성전을 떠나시며 성직자들부터 죽이라고 하셨겠습니까? “너희는 저 사람의 뒤를 따라 도성을 돌아다니며 쳐 죽여라. 동정하지도 말고 불쌍히 여기지도 마라.늙은이도 젊은이도, 처녀도 어린아이도 아낙네도 다 죽여 없애라.그러나 이마에 표..

카테고리 없음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