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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 방사 반달가슴곰 1개체 폐사 지리산 방사 반달가슴곰 1개체 폐사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지난 1월 새끼곰을 출산한 어미곰(NF-10)이 해발 1,100m 고지 동면굴 주변에서 폐사한 것을 3. 31, 16:00경 확인했으며, 폐사한 어미곰 주변에서 새끼곰이 발견되지 않아 계속 수색중이라고 발표했다. 금번 폐사한 반달가슴곰 활동을 촬영한 무인카메라 확인 결과 해빙기에 눈이 녹고 빗물이 스며들어 동면굴에 습기가 차자 바깥의 낙엽을 계속 긁어모으고 새끼곰을 데리고 나와 몸을 핥아주는 등 정상적인 양육활동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동면굴이 물에 흥건히 고이는 상황에 이르자 결국 다른 동면장소를 찾아 약 150m 이동하여 활동 중 과도한 신체에너지 사용으로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말했다. 멸종위기종복원센.. 더보기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내 최초 한국의 맹금류 도감 출간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내 최초 한국의 맹금류 도감 출간 철새연구센터와 일본 조류전공 세밀화 작가와 공동 제작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오는 26일 우리나라 최초의 분류군별 도감인 ‘한국의 맹금류(A Field Guide to the Raptors of Korea, 드림미디어)’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 도감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철새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와 일본의 조류전공 세밀화 작가가 공동으로 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분류군별 도감에 해당한다. 자연생태계의 최상위 계층에 속하는 매와 수리의 성별, 연령 등을 상세히 식별할 수 있는 이 도감에는 현재까지 국내에 기록된 매와 수리류 총 34종 및 5아종이 수록되어 있으며, 총 4개 장(Chapter)에 걸쳐 맹금류의 전반적인 소개,.. 더보기
2010년까지 백열전구, 할로겐전구를 에너지절감형 LED전구로 교체 2010년까지 백열전구, 할로겐전구를 에너지절감형 LED전구로 교체 국립공원에서 백열전구가 사라진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정부의 녹색성장 비전 선포(2008.8.15)에 부응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공원사무소, 탐방안내소, 공중화장실 등 공원시설에 조명으로 사용하고 있는 백열전구와 할로겐전구를 오는 2010년까지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전구로 모두 교체한다고 밝혔다. LED전구는 반도체에 전압을 가할 때 전기가 바로 빛으로 바뀌는 발광현상을 이용한 전구로서 고온으로 달궈진 필라멘트가 빛을 내는 백열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80%까지 절약할 수 있고, 20배나 더 수명이 더 길어 21세기 저탄소 생활혁명을 주도할 조명으로 주목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1월 전국 국립공원 시설에 사용하고.. 더보기
국립공원대피소 저탄소 신재생에너지 도입 국립공원대피소 저탄소 신재생에너지 도입 설악산 중청대피소 등 13개소 정비로 CO2 80%절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대피소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를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로 개선하여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립공원 대피소는 응급대피 및 고산지 산행 시 숙박 등 탐방객 편의 제공을 위해 대부분이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불가피하게 헬기로 운반한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왔다. 그러나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지리산 연하천대피소, 설악산 수렴동 및 희운각대피소에 소수력, 태양광발전, 목재칩보일러 등을 이미 도입하였고, 금년에는 지리산 세석, 장터목, 노고단대피소, 설악산 양폭, 중청대피소에도 확대도입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고지대.. 더보기
멸종위기야생동물 및 천연기념물 15종, 고등균류 미기록종 8종 등 서식 멸종위기야생동물 및 천연기념물 15종, 고등균류 미기록종 8종 등 서식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지난 한해 동안 지리산국립공원 칠선계곡 등 4개 계곡에 대해 동·식물, 토양환경, 등 13개 분야에 대하여 자원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인 하늘다람쥐를 비롯한 멸종위기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 등 15종과 한국산 미기록종 8종 등 총 647종에 대한 서식실태를 파악했고 특히 지금까지 청문조사로만 확인된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인 하늘다람쥐(Pteromys volans aluco)의 실체가 칠선계곡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 4개 계곡(대성골, 칠선계곡, 뱀사골, 피아골)을 중심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동·식물, 토양환경 등 13개 분야에 대하여 자원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더보기
지리산 방사 반달가슴곰 1개체 폐사 지리산 방사 반달가슴곰 1개체 폐사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2007년 러시아 연해주에서 도입, 방사됐던 반달가슴곰 1개체(수컷, RM-26)가 발신기 이상으로 지난 11일 교체 작업 중 폐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멸종위기종복원센터)은 작년 3월에 부착한 2개의 위치 추적 장치 중 1개는 7월말에 탈락되었으며, 현재 부착되어 있는 장치는 8월초부터 발신음 이상을 보이고 있어 배터리 수명 역시 다 된 것으로 판단하여 교체작업을 진행하던 중에 폐사하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이배근 복원연구팀장은 “절벽에 위치한 나무굴의 입구는 매우 좁아 정상진입이 불가하였고 그나마 작업이 가능한 반대편의 작은 구멍을 통해 발신기 교체작업 중 마취 회복 과정에서 개체별 특성으로 인해 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