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에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의뢰하여 2010년 10월부터 11월 두달간 한국, 중국, 일본의 청소년 4,5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청소년 가치관 국제비교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07년 한국조사, `08년 한·중·일 국제비교 조사에 이어 `10년 3번째로, 한국은 전국 16개 시·도, 중국은 4개 지역 8개 학교, 일본은 6개 지역 11개 학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 및 결혼관, 진로 및 직업관, 학교 및 친구관, 사회 및 국가관, 역사관, 인생관, 다문화의식, 통일의식 등 8개 분야에 걸쳐 실시되었다. 각 조사영역별 주요결과를 보면, 가족의 중요도에 있어서는 중국(99.8%), 한국(98.9%), 일본(96.0%)로 3개국이 모두 가족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