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밥맛이 우수하고 도정율이 뛰어난 최고품질 벼 품종 ‘미품’을 육성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개발된 최고품질 벼는 삼광벼, 운광벼, 고품벼, 호품벼, 칠보벼, 하이아미, 진수미, 영호진미 등 8개 품종이며, 2010년 최고품질 품종의 재배면적은 259,928ha(29.1%)로 2007년 50,873ha(5.4%) 보다 209,055ha가 증가돼 국내 쌀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5년까지 최고품질 벼 15품종을 개발해 전국재배면적의 80%까지 확대·보급함으로써 국내 쌀 품질의 고급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미품’도 이러한 계획에 발맞춰 개발된 최고품질의 벼 품종이다. ‘미품’은 중만생종으로 줄무늬잎마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