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수입종보다 우수한 특성을 지닌 사일리지용 옥수수 품종 ‘청다옥’과 종실 사료용 옥수수 품종 ‘다평옥’을 개발해 사료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국산 사료용 옥수수는 수량이 적고 품질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축산농가에 팽배해 있었지만, 최근에는 수입종보다 종자가격이 낮으면서 품질이 우수한 ‘광평옥’, ‘강다옥’, ‘장다옥’ 등의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축산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종자가격(’10) : 국산 9,050원/kg, 수입산 13,000∼16,000(수입산 대비 57∼70%) ) 그러나 아직도 국내에서 재배되는 사료용 옥수수의 70% 이상은 수입종 옥수수인 P3394 등 10여 품종이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개발된 사일리지용 옥수수 ‘청다옥’과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