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소장 임철희)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의료취약계층 어르신 32명을 선정하여 협약을 체결한 관내 치과 의료기관에 무료틀니시술을 의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틀니시술을 받게 되는 32명에게는 틀니시술뿐만 아니라 틀니를 사용하다보면 치아의 손실로 인한 수리, 틀니의 인공치아 탈락 및 파절, 노령화로 인한 악골의 흡수로 헐거워진 틀니 수리 등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치과 의료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이처럼 무료틀니시술은 시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까지 실시함으로 저소득층 노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틀니비용과 수리비용이 없어 불편함을 감수하며 생활하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매년 무료틀니시술을 지원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