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엄마(아빠)나라 언어습득을 위한 언어영재교실’을 전국 9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3월 21일부터 시작한다. ‘언어영재교실’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 출신국 비율, 희망 언어 등을 고려하여 결혼이민자 주요 출신국 6개 언어인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몽골어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다문화가족 자녀(만3세~초등학생)를 중심으로 하되 일반가족의 자녀도 참여 가능하며, 결혼이민자의 배우자 및 시부모 등을 위한 특별반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봄·가을 학기제(학기 당 각 16주)로 운영되며 문화체험을 위한 단기 프로그램, 언어영재교실 경진대회 등 이중언어 교육을 장려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