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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되는 사교육비 이젠 교육재능기부로 무료로 해결하세요.

- 학습지도, 진학지도, 외국어 회화 등 다양 -

‘나눔과 기부학교’(www.edugive.or.kr, 교육기부시민연대 운영 교육재능기부학교)가 ‘교육재능기부를 통한 양극화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을 기치로 내걸고 본격적인 교육재능기부 릴레이 활동에 들어갔다.

‘교육재능기부’란 첫째, 개인의 재능기부를 통해서 무료 교육을 하는 것과 둘째, 잘하는 것은 가르쳐 주고 부족한 부분은 배우는 교육 품앗이 셋째, 교육재능기부를 통해 공부한 멘티가 열심히 배워 교육재능기부를 하는 교육 나눔 릴레이를 말한다.

‘나눔과 기부학교’에서는 영어 수학 등의 학습지도, 입학사정관 논술교육 등의 진학지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 회화 등을 오프라인과 실시간 양방향 인터넷 방송을 통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재능기부자는 2011년 3월 7일 현재 110명(외국인 교육기부자 6명 포함)으로 교육재능기부자 1명에 10명씩 담당해서 교육을 하면 약 월 1천여 명, 연간 1만 2천 명이 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발표된 사교육비 한 달 평균 비용 24만원으로 계산하면 월 2억 4만원, 1년 28억 8천만의 사교육비 경감 효과가 기대되며 올해 안에 교육재능기부 릴레이 홍보를 통해 1,000명의 교육재능기부자와 10,000명의 멘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교육재능기부를 하기 위해서는 면접을 거쳐 최소 3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가능하도록 해서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철저한 교육관리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교육기부 시민연대 손상운 대표는 “현재 교육 운영 프로그램은 중학교 영어와 수학, 고등학교 영어와 논술, 영어회화와 대입진학설명회 등으로 한 달 평균 350여 명이 수강하고 있는데 교육재능기부자에 비해 홍보 부족으로 멘티가 적으므로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다른 단체의 교육이 일회성이거나 학기 중 또는 방학기간에만 진행하는 형태가 대부분인데 비해 ‘나눔과기부학교’에서는 1년 내내 교육을 실시하므로 사교육비 걱정 없이 계속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하고 싶어도 사교육비 부담 때문에 망설였던 학생들과, 대입전형이 지나치게 복잡해 혼자 힘으로는 대학 및 학과 진로지도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부모와 학생들, 대학등록금만으로도 힘겨운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며 교육기부 시민연대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전화 및 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기부 시민연대 회원과 비회원 구분 없이 학습지도· 진학지도·외국어 회화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의 학력을 좌우한다는 교육 양극화 문제에 희망의 싹이 될 교육모델로 기대되고 있다.


[조현숙 에코맘기자 : cho1004hk @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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