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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우리마을은 내 손으로 바꾼다.

- 서강동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컨설팅” 스타트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서강동이 ‘2011년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지난 4일(금) 주민 40여명과 함께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강동(동장 강희천)은 지난해 ‘와우산지킴이’, ‘별자리관찰’, ‘숲 탐방’ 등을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한 바 있다. 

동은 올해의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계획하고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민자치역량강화 전문가 컨설팅을 계획하고, 한국자치학회에 위탁해 전문가를 섭외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내가 사는 마을의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거나, 마을의 유·무형자산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여 특색 있는 사업을 꾸며 나갈 수 있도록 전문가의 조언과 협력을 받기로 했다. 

컨설팅은 총 5회로 예정됐는데, 지난 4일 열린 1차 컨설팅에서는 2010년까지 추진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내용을 검토하여 잘된 점과 미흡한 점을 분석, 발표했으며 2011년도 자치사업 준비과정을 논의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바람직한 진행방향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고,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조사로 주민과 함께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4일 서강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주민자치역량강화 전문가 컨설팅’.

 

[권보경 기자 : 74kb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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