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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동 자치회관, 다문화가정 문화강좌 신입생 맞아

-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대조동 자치회관의 다문화가정을 위한 문화강좌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가 15명의 신입생을 맞았다.

지난 10일(목) 대조동 꿈나무 도서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지난해 강좌 운영에 도움을 준 은평구 평생학습관 및 은평경찰서 관계자와 올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출산과 육아를 도와줄 인정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입생들을 축하하였다.

2008년부터 시작된 다문화가정 문화강좌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빨리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대조동 자치회관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대조동 주민자치위원회 임종호 위원장은 신입생들에게 "문화강좌의 좋은 수업 알차게 받고 자랑스러운 은평구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당당한 주역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우현 대조동장은 지난 3년간 다문화가정의 우리사회 정착과 융화를 위해 애쓴 많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대조동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풍요로운 동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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