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나해 10월 7일 월요일 † [백]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복음: 마르코 10,2-16 성모님과 예수님을 향한 우리 매일의 사랑 고백, 묵주 기도!> 저는 신학교 다닐 때 여기저기 몸도 아팠지만, 이 길을 계속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갈등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업 땡땡이도 많이 치고, 제대로 신학 공부도 하지 못했습니다. 늘 그 부분이 마음에 걸렸던지라, 30년 전부터 반성하는 마음으로 매일 영성 서적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습니다. 좋은 영적 독서 책 한 권을 만나면 마치 횡재한 기분입니다. 탁월한 영성가들의 신앙과 삶, 지혜와 경험이 맞춤형으로 내 손안으로 딱 들어오니 얼마나 은혜로운지 모릅니다. 최근에 영적 독서를 하던 중에 묵주 기도와 관련된 풀톤 쉰 대주교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