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ZERO DAY’ 탄소중립 캠페인 운영

- 권선구청과 함께 잔반제로! 탄소제로! ZERO DAY’ 프로그램 운영 -

 

[에코데일리뉴스=조범용 기자]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재단법인 수원YMCA 위탁운영)과 권선구청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잔반제로! 탄소제로! ZERO DAY’ 프로그램을 6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권선구청과 함께하는 ZERO DAY 캠페인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 활동으로 캠페인 당일 잔반을 남기지 않는 구내식당 이용객들에게 행운의 빙고를 돌려 행운의 숫자가 나오면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증정하고, 당첨이 되지 않은 참가자에게는 간식을 증정하여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ZERO DAY 캠페인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 점심시간에 진행되며, 권선구청 구내식당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홈페이지(www.swdodream.or.kr) ‘지구로운 실천’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개별 인증에 참여하면 1회 실천인증 시 100포인트가 누적되어 연말에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를 진행하는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식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ZERO DAY 캠페인을 권선구청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평소보다 잔반량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수원시에 있는 또 다른 기관의 구내식당과 연계해서 제로데이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범용 기자 : tirag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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