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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다해 12월 9일 월요일 † [백]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2024년 다해 12월 9일 월요일 † [백]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복음: 루카 1,26-38 우리 모두 또 다른 나자렛의 마리아가 되어야 합니다!> 지난가을, 청소년들 여름 신앙 학교를 끝내고, 형제들과 섬으로 휴식 겸 친교를 위한 소풍을 갔을 때의 일이 떠오릅니다. 젊은 형제들은 멋진 풍광 속을 걸어 다니고 사진도 찍고, 뷰가 좋은 카페에 앉아 담소도 나누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저희 영감 팀은 오로지 눈만 뜨면 낚시를 갔습니다. 첫날 처음 보는 물고기가 몇 마리 잡혀서 신기했습니다. 비늘도 없는 데다, 자태가 멋졌습니다. 온몸이 짙은 고동색에, 싸이즈가 그리 크지 않은데도 엄청 힘이 세더군요. 회를 떴는데, 살이 얼마나 찰지고 탄탄한지 다들 감탄을 했습..

2024년 12월 9일 월요일 † [백]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2024년 다해 12월 9일 월요일 † [백]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복음: 루카 1,26-38 원죄 없음: 사흘만 있으면 가죽옷이 준비될 것이란 믿음> 길가에 살면서 핫도그를 파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귀가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그러니 가게에 라디오가 있을 리 없었습니다. 눈도 좋지 않아 신문도 읽지 않았습니다.다만 좋은 핫도그를 팔면 많은 사람이 사 먹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핫도그에 들어가는 고기와 빵도 남들보다 크게 했습니다. 고속도로변에 광고판도 세웠고 길가에 나와 “핫도그 사세요.”라고 외치기도 하였습니다. 사업은 나날이 번창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대학에 다니는 아들이 집에 와서 아버지를 돕게 되었습니다.경제를 공부하는 아들이 아..